[중국장시통신] ‘달’에 진심인 중국 이곳, 거대한 축제의 장 열려

2024-09-20

장시성(江西省) 이춘(伊春)은 중국 민담에서 창어(嫦娥·중국 신화에 나오는 달의 여신)가 달로 날아간 곳으로, 중국에서는 '달의 수도'로 알려져 있다. 수천년 동안 이어져 온 달을 향한 신성한 마음은 도시의 문화 유전자에 녹아들어 독특한 문화를 만들었다.

중추절은 세계 중국인들이 고향을 찾아오는 큰 명절이다. 지난 16일 저녁에 열린 2024년 제18회 이춘달문화관광축제 폐막식에서는 중추절 달맞이, 화룡추월, 달을 비추는 연등, 달맞이 불꽃놀이 등 4대 민속행사가 중추절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고전적인 민속 풍습, 문화 공연, 불꽃놀이를 비롯해 다양한 전통 문화의 현대적 연출은 세계 곳곳을 떠돌던 중국인들을 마음의 집, 고향집으로 데려오기에 충분했다.

2024년 달문화관광축제의 장관은 온라인을 통해 중국 전역을 포함해 전세계로 생중계됐다. 중국국가전력망 장시성지부는 이번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전력 공급에 만전을 기했다.

자료제공: 중국국가전력망 장시성지부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