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윔이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5(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5, 이하 AW 2025)’에 참가해 스마트팜 비즈니스를 소개했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5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일간 코엑스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50여 개 기업이 22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지난 2023년, 트윔은 본격적으로 스마트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트윔은 종자원 육묘업 등록으로 정식 판매를 진행하며, 총 10만 평 이상의 농가에서 자사가 생육한 육묘로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완전 자동화 시스템 구축으로 활용도를 높여,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언급했다.
트윔의 자동 육묘 시스템은 파종부터 정식 전까지 최적의 광량, 풍량, 온습도를 자동 제어해 종자가 우량묘로 자라게 제어한다. 이를 위해 병충해 차단 온실, 육묘 실시간 모니터링, 출하 관리 등을 수행한다. 이뿐 아니라 수직 농장 시스템, 식물 접목 자동화를 더해 자동화로 구현된 스마트팜 체계를 실현한다.
앞서 트윔은 스마트팜 연구개발에 있어 선행연구팀을 기반으로 재배사 빅데이터, 자동화 관련 인력을 구성하고 있다. 구체적인 연구개발은 육묘 테스트실 구축 후 최적 환경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생육 최적화 LED 광량, 광속 분석, 급배수 시스템 개발 및 적용, 5개 작목 이상 생육 레시피 확보, 육묘 테스트실 온습도, 급배수, 광량, 풍량 완전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을 진행했다.
트윔은 지능화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목표로, 제조부터 생산까지 인공지능화한 딥러닝 검사기, 인공지능 검사 엔진인 MOAI, 규칙 기반과 딥러닝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비전 시스템, 그리고 각 공정에 맞는 사양으로 비전 표준화를 제시하는 AI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AW 2025은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스마트팩토리엑스포(Smart Factory Expo),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25 AI 자율제조혁신포럼, 2025 산업 지능화 컨퍼런스, AI 머신비전 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총 100여 개 전문세션이 진행된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