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바츠, 압도적인 승리로 핸드볼 유러피언리그 3라운드 진출

2024-10-15

헝가리의 바츠(V?c)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2024/25 EHF 여자 유러피언리그 3라운드에 진출했다.

바츠는 지난 12일(현지 시간) 헝가리 바츠 V?ros Sportcsarnoka에서 열린 2024/25 EHF 여자 유러피언리그 예선 2라운드 2차전에서 네덜란드의 펜로(Cabooter Fortes Venlo)를 32-24로 꺾었다.

1차전에서 37-22로 이미 15골 차 승리를 거둔 바츠는 2차전에서도 8골 차 승리를 거두며 총합 69-46, 23골 차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펜로는 슛 성공률 55%로 바츠(50%)보다 높은 기록을 남겼고, 세이브에서도 16개로 바츠(12개)보다 우세했으나, 실책이 경기 결과에 치명적이었다. 펜로는 31개의 턴오버와 22개의 파울로 무려 53번의 공격 기회를 놓쳤고, 바츠는 턴오버 10번과 파울 7번에 그쳤다.

바츠의 아펜탈러 사라(AFENTALER S?ra)는 9골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고, 세 명의 선수가 각각 4골을 넣어 총 21골을 합작했다. 반면 펜로는 마르스만 엘리스(MARSMAN Elise)가 6골, 쿠이퍼스 린(KUIPERS Lynn)과 바에센스 루비(VAESSENS Ruby)가 각각 4골을 기록했고, 골키퍼 로버스 리자(ROVERS Liza)는 13개의 세이브로 팀을 지켰지만, 승리에는 미치지 못했다.

전반은 팽팽했다. 바츠가 2골을 내주고 출발했지만, 5분 만에 5-3으로 역전했다. 하지만 펜로의 반격에 15분에 6-11, 5골 차까지 뒤졌다. 전열을 가다듬은 바츠가 빠르게 3골을 따라잡더니 9-13에서 6골을 연달아 넣어 15-13으로 역전하며 전반을 마쳤다. 펜로가 전반 마지막 8분 30초 동안 골을 넣지 못하면서 역전당했다.

전반 마지막 가파르게 흐름을 주도한 바츠였지만, 후반 초반은 골을 주고받으며 팽팽했다. 10분까지 2, 3골 차로 앞서던 바츠가 6분 동안 6골을 연달아 넣어 24-16으로 달아났다.

50분에 28-18, 10골 차까지 앞선 바츠가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남은 10분 동안 점수 차를 유지하면서 결국 32-24로 마무리했다.

1, 2차전 모두 크게 승리하며 3라운드에 진출한 바츠는튀링어HC(Th?ringer HC)와 격돌해 조별리그 진출을 노린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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