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서 벌목하던 베트남인 나무에 머리 맞아 숨져

2024-11-10

광양 한 야산에서 벌목을 하던 외국인 노동자가 나무에 머리를 맞아 숨졌다.

9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13분께 광양시 진월면의 한 야산에서 나무를 베던 베트남 국적 노동자 A(33)씨가 나무에 깔려 숨졌다.

A씨는 벌목하던 중 쓰러지는 나무를 미처 피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씨는 안전장비를 착용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사고 충격으로 머리를 크게 다쳐 사망한 것으로 보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안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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