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예은이 김아영의 SNL 하차 소식에 아쉬움을 표했다.
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에는 웹예능 ‘지멋대로 식탁’ 8화가 공개됐다. 해당 회차에는 MC 지예은과 게스트 김아영이 출연했다.
이날 지예은은 김아영과 담소를 나누던 중 “네가 이제 SNL에 없다고 생각하니까 뭔가 이상하다”고 운을 뗐다. 김아영 역시 “SNL을 그만하게 됐다고 예은이한테 맨 처음으로 했다. 그 말한 후로도 며칠을 울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지에은은 “(김아영과 통화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 줄 순 없는 거야?’라고 물었다. (김아영의) 마음을 되돌리려고. 마치 헤어진 연인 잡는 것처럼. 그래도 SNL 하면 적어도 일주일에 두 번은 보니까. 그게 나한텐 행복이었는데 그걸 못 한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안 믿긴다”며 울먹거렸다.
한편, 김아영은 지난 14일 소속사를 통해 3년간 크루로 함께한 ‘SNL 코리아’ 하차 소식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