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종목 이야기] 사우디 핀테크 '린 테크' IPO 앞두고 신규 투자 모색

2025-11-11

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11월11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의 핀테크 스타트업 린 테크놀로지스(Lean Technologies)가 향후 기업공개(IPO)에 대비해 제품 라인업을 확충하기 위한 신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히샴 알팔리흐(Hisham Al-Falih) 최고경영자(CEO)는 회사가 오픈뱅킹을 넘어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타 사업에 투자함으로써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린은 제너럴 캐털리스트(General Catalyst) 등 투자자로부터 최소 1억 달러 이상의 벤처 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현재 송금, 국경 간 결제 흐름, 대안 신용 솔루션 분야에서 강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보험, 연금, 투자 분야로의 진출 가능성도 타진 중이다.

오픈뱅킹(Open banking)은 소비자가 자신의 금융 데이터를 다른 금융기관이나 제3자와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린의 핵심 사업 영역이다.

알팔리흐 CEO는 리야드 인터뷰에서 "고객으로부터 매우 미개척된 기회들을 보고 듣고 있다"며 "우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충분한 자격과 역량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현재 회사의 핵심 전략을 이끌고 있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회사의 최우선 과제가 제품 다각화이며, 이를 통해 향후 상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알팔리흐는 사우디와 역내 시장 모두를 "매우 매력적인" 상장지로 평가하면서도 구체적인 IPO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린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가 경제 다각화를 목표로 오픈뱅킹과 디지털 금융 관련 규제 체계를 정비하면서 수혜를 입었다. 핀테크 산업은 양국이 혁신과 창업을 촉진하고 중동에서 생활·업무·비즈니스를 보다 쉽게 만들기 위해 중점 육성하는 전략 분야로 꼽힌다.

중동 지역 스타트업들은 지난 분기 총 12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며 신흥시장 전반의 침체 흐름을 거스르고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억 달러 이상 규모의 '메가딜'이 이번 성장세를 견인했으며, 특히 핀테크 기업들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알팔리흐 CEO는 현재 린이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 두 핵심 시장에서 확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추가 국가 진출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시리즈 B 라운드를 통해 약 7천만 달러를 조달해 자금 상태가 매우 안정적이며, 기존 사업을 유지하기 위한 추가 자금 조달은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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