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투자증권 프라이빗뱅커(PB) 10명 중 8명은 내년 유망한 업종으로 '반도체·인공지능(AI)'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2026년을 앞두고 전 PB 200명을 대상으로 시장 전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내년 연간 기준 한미 증시의 수익률 전망에 관한 질문에는 '한국이 미국을 초과할 것'이라는 응답이 35.5%로 가장 많았다.
양국 시장에서의 주도 업종에 대해서는 한미 모두 반도체·AI라는 답변이 80.5%로 나타났다. 한국만 따졌을 때는 AI·반도체 62.5%, 바이오 24.0%, 자동차 3.5%였다.
한국은행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정책 방향은 '연준만 금리를 인하하고 한은은 동결한다'가 52.0%로 과반을 차지했다.
환율은 달러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또한 코스닥보다는 코스피 시장의 상승 여력이 크다는 답이 우세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PB들은 내년에도 한국은 반도체·AI 위주 수출기업들의 실적 기반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며 "이번 설문이 성공적인 투자의 가늠자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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