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국내 첫 팝페라 전용 '서울팝페라하우스' 9월 공식 개관

2025-06-26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국내 첫 팝페라 전용 '서울팝페라하우스'를 공식 개관한다.

소속사 디지엔콤은 임형주가 지난 25일 밤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 마지막회, 팝페라 거장 임형주'편을 통해 '서울팝페라하우스'를 올해 9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초 완공된 450여평 4층 규모의 단독근린주택을 당초 자신의 연습실과 스튜디오로 사용하려던 계획을 전면 수정 및 변경해 1층과 2층에 각각 120여석의 메인 콘서트홀인 '임형주홀'과 60여석 규모의 다목적홀 겸 자신의 공식 팬클럽의 명칭을 붙인 '샐리가든 씨어터'를 한데 엮어 '서울팝페라하우스'라는 상호를 달고 최근 내부공사까지 완료, 입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형주는 해당 공연장의 초대 대표이사 겸 예술감독으로서 이 공간에서 "팝페라 크로스오버와 클래식, 재즈와 같은 순수음악 공연 대관은 물론 실력있는 인재 전공자 및 신인음악가들 발굴을 위한 대관료 대폭 감면과 지원 등 음악을 통한 사회환원을 더욱더 활발하게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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