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이, 광고 노쇼 논란-소속사와 갈등 봉합…3개월만 정규 앨범 컴백 [리부트]

2024-07-03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가수 미노이가 소속사와 갈등 이후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3일 미노이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정규 앨범 ‘This Is My Life’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1번 트랙 ‘No.3’부터 ‘ㅈ나 힙하게’, ‘꼬셔야겠어’, ‘10분 안에’, ‘오늘 밤은 고비다’, ‘지금 여기에’, ‘This is my life’, ‘식자재를 사야 돼’, ‘살고 있어’, ‘따라 입어’, ‘부디’까지 11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10분 안에’, ‘오늘 밤은 고비다’, ‘지금 여기에’, ‘This is my life’까지 총 4곡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지난 2021년 발매한 미노이의 첫 정규 앨범 ‘In My Room’ 이후 약 3년여 만에 발매된 정규 앨범이다.

앞서 미노이는 지난 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새벽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3월쯤 되면 미노이가 그때 이래서 이런 이야기를 한 거구나 느끼는 분들도 계실 거다. 지금 시청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싶다”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눈물을 보였다.

이후 불거진 광고 노쇼 논란에 대해 소속사 AOMG는 “미노이와 광고 계약 체결 대리 서명에 대한 권한 이해가 달랐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미노이가 “광고 계약서에 가짜 도장이 찍혀 있었다”고 상반된 입장을 보여 갈등이 이어졌다.

갈등 끝에 지난 4월 미노이와 AOMG는 관계를 회복했으며, 당시 미노이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저는 AOMG와 많은 대화를 나누며 상호 신뢰를 확인했다”며 “다시 한 번 믿음을 보여주신 AOMG 스태프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AOMG 측은 “미노이와 장시간에 걸쳐 심도 있는 대화를 진행하며 원만한 관계 회복을 이뤘다”며 “일련의 사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당사의 미흡함으로 미노이의 입장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 미노이의 팬분들과 대중 여러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설명과 사과를 전했다.

미노이의 정규 2집 앨범 ‘This is my life’는 오늘(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오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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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7/03 18: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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