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짱범규2’ 오늘(17일) 첫 공개…유희관, TXT 범규 시구 지도자 된다

‘운동짱범규2’가 시즌2로 돌아온다.

17일 공개되는 MBC 웹예능 ‘운동짱범규2’ 1회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는 프로야구 100승 투수인 유희관과 함께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 시구에 나선다.

‘운동짱범규2’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시구 스승으로 나온 유희관을 만난 범규는 원 포인트 코칭을 통해 투구를 배웠다. 유희관의 시범을 본 범규는 “근데 나 이 공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유희관에게 도발해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에 유희관은 느린 공의 미학을 보여주겠다며 투구를 뽐내지만 몸에 맞는 볼로 이어져 둘만의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다. 유희관 외에 현역 프로야구 선수인 인천 SSG 랜더스의 서진용, 오원석 선수도 등장해 범규를 ‘야구짱’으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무사히 시구를 끝낸 범규는 긴장된 마음에 유희관에게 달려가 안기며 스승과 제자의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시구를 마친 두 사람은 그날 펼쳐진 인천 SSG 랜더스와 수원 KT 위즈의 경기를 직관했는데 경기 중 진행된 ‘키스타임’ 이벤트에 포착됐다. 이에 격렬한 키스타임으로 관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운동짱범규2’ 1회는 오늘(17일) 화요일 오후 6시 MBC 유튜브 ‘M드로메다 스튜디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