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이 맞아?’···몸무게 13kg의 초대형 고양이 화제
무게 13kg, 몸길이 1.3m에 달하는 고양이가 해외 SNS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유럽 몰도바에 사는 메인쿤 품종의 '제우스'는 평균보다 훨씬 큰 체격을 지녀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큰 고양이 '스튜이'보다도 더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우스는 1살 때 10kg에 달했고, 그 후로 계속 자라면서 4살인 지금은 13kg에 이르렀습니다. 메인쿤 품종은 5살까지 자라기 때문에 제우스는 아직 성장판이 닫히지 않았습니다.
제우스는 하루에 500g의 음식을 먹는데 그 중 250g은 날고기, 고급 건사료, 간식이 포함되어 있어 키우는 비용만 일반 고양이들보다 3배 이상 든다고 합니다.
제우스는 허스키가 사용하는 침대조차도 편히 쓸 만큼 큰 덩치를 가졌지만, 온순한 성격을 지니고 있어 이웃집 골든 리트리버와도 친하게 지낸다고 합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