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이 '엄마의 봄날' 엄마들과 다시 만난다
28일 TV조선 측은 지난 2015년 6월 6일 첫 방영된 '엄마의 봄날'이 10주년을 맞이해 '엄마 그리고 봄날'이라는 제목으로 500회 특집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엄마의 봄날'은 휴먼 다큐 프로그램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요즘, 신규철 원장을 필두로 한평생 가족들을 위해 헌신해 온 어머니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TV조선 장수 프로그램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TV조선 측에 따르면 특집 콘서트에서는 '엄마의 봄날'에 출연했던 어머니들을 초대해 고단했던 삶을 위로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는 가수 한혜진, 유지나, 홍지민, 이도진, 신인선, 김용필, 류지광, 고정우, 두자매, 오정태 등 봄날지기로 활약했던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또한 '엄마의 봄날' 역대 MC 신현준과 처음부터 지금까지 500회를 함께 해온 신규철 원장, 그리고 엄마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던 봄날지기들과 함께 지난 500회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고정우가 할머니와 함께 출연했던 사연부터 엄마들과 함께한 봄날지기들의 잊지 못할 에피소드까지 모두 방출된다.
'엄마 그리고 봄날'은 오는 29일 서울 성북구 꿈빛극장에서 개최되며, 500회 특집 편은 4월 13일 일요일 오전 10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