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일본 히로시마상의, 경제교류 활성화 위해 한자리

2024-10-07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인 대구상공회의소가 일본 히로시마상공회의소와 지역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첫 자리를 가졌다.

7일 대구상의에 따르면 지난 4일 일본 히로시마상의 회장단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양 상의가 경제교류를 위해 만난 것은 지난 199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처음이다.

이날 간담회엔 대구상의 회장단으로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을 비롯한 정승진(한국OSG㈜)·황순용(평화홀딩스㈜)·노기원(㈜태왕이앤씨) 부회장과 김창현(㈜오대) 국제통상위원장 등이 자리했고, 히로시마상의 회장단으로는 이케타 고지(㈜히로깅홀딩스) 히로시마상의 회장, 쇼부다 기요타카(마쓰다㈜)·다카바 도시오(주고쿠전력㈜)·사사키 다케시(히로시마어시장㈜) 등 히로시마상의 회장단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이어 히로시마상의 회장단은 지역 스마트 팩토리 선도기업인 대구텍(유)과 스타트업 업스케일링 지원기관인 U-lab을 잇달아 방문해 첨단 미래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지역의 산업 현장을 시찰하기도 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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