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장애인 e스포츠 선수를 채용하며 포용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쿠팡은 지난 10월 장애인 e스포츠 직무를 신설하고 현재까지 10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이들은 리그 오브 레전드, 철권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프로게이머를 꿈꾼다.
쿠팡은 장애인 선수들에게 4대 보험, 명절 쿠팡캐시 등과 같은 동일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며, 재택근무를 통해 편안한 환경에서 게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코칭과 대회 참가 기회를 제공해 선수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쿠팡의 이러한 노력은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e스포츠 산업의 다양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