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소녀 송소희의 미발매곡 ‘Not a Dream’(낫 어 드림)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일 송소희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송소희의 미발매 자작곡 ‘낫 어 드림’의 라이브 클립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의 조회수는 23일 기준 200만회에 육박하고 댓글은 7600개나 달리며 누리꾼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누리꾼들은 “듣자마자 올림픽 폐막할 떄 쓰면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쇼츠 보다가 너무 충격적으로 좋았다”, “그냥 힙하다. 국악도 락이다”, “대박 소희가 날개를 폈구나”, “진짜 소리로부터 자유로워졌구나” 등의 댓글을 달며 송소희의 노래에 대해 극찬 세례를 보냈다.
14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이 사운드는 누리꾼들의 이런 폭발적인 반응에 화답해 유튜브 상에서만 게재된 송소희의 미발매곡 ‘낫 어 드림’을 상반기 중 정식 녹음해 발매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개된 영상은 송소희가 지난해 12월 연 첫 단독 콘서트 ‘풍류(風流)’에서 선보인 무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