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미 FOX TV '굿데이 뉴욕' 출격…"자랑스러운 무대" 호평

2025-01-23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이브(Yves)가 미국 유명 토크쇼에 솔로로 첫 출격했다.

이브는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FOX TV의 유명 토크쇼 '굿데이 뉴욕(Good Day NY)'에 출연했다.

이브의 '굿데이 뉴욕'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브는 두 번째 EP '아이 디드(I Did)'의 타이틀곡 '비올라(Viola)'를 선곡, 뛰어난 라이브 퍼포먼스로 등장부터 큰 호응을 이끌었다. 몽환적인 사운드에 맞춘 이브의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돋보였다.

무대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브는 데뷔 첫 북미 투어 '2025 이브 애플 시나몬 크런치 투어 인 노스 아메리카(YVES APPLE CINNAMON CRUNCH TOUR IN NORTH AMERICA)'의 기대 포인트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브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파워풀한 보컬을 만나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브의 '굿데이 뉴욕' 출연 이후 글로벌 팬들은 "말로 표현 못 할 정도로 자랑스러운 무대였다", "이브가 무대를 씹어먹었다", "재능이 뛰어난 아티스트", "통역 없이 하는 영어 인터뷰가 인상 깊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브는 솔로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올해의 솔로' 타이틀을 꿰찼다. 특히, 첫 번째 EP '루프(LOOP)'는 영국 음악 매거진 NME의 집중 조명을, 두 번째 EP '아이 디드'는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선정한 '2024년 베스트 K-POP 앨범' 8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지난해 데뷔 첫 유럽 투어를 성료한 이브는 현재 북미 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브는 23일 시카고에 이어 댈러스,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타코마 등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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