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통해 연 1천만 원씩 기부 합의
투명교정으로 장애인 환자 구강 환경 개선 실질적 도움

㈜티에네스(대표 장원건)가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김영재)와 손잡고 장애인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14일 ‘장애인 환자 치료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하고, 향후 3년간 연 10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을 기부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지원금은 장애인 환자의 투명교정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투명교정은 탈착이 가능해 구강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어, 장애인 환자들의 구강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는 궁극적으로 장애인 환자들의 구강위생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지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티에네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사업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의료 지원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더욱 나은 치료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한장애인치과학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장애인 환자들의 치료 기회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구강 건강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장원건 대표는 “최근 장애인 환자들 사이에서도 투명교정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실제로 치료 사례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라며, “무엇보다 환자들의 높은 치료 협조도를 바탕으로 충분히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번 지원이 큰 의미를 갖는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