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다행’ 빽가 “생선 손질은 신지 담당, 쉽지 않아” 능글맞은 입담

2024-12-03

코요태 빽가가 쉴 틈 없는 ‘입담 폭격기’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지난 2일 MBC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가 방송된 가운데, 이날 빽가는 스튜디오를 찾아 안정환,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 김남일, 박성광이 함께하는 0.5성급 무인도 운영을 지켜봤다.

빽가는 본격적으로 멸치 수확에 나선 안정환,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을 보며 함께 그물을 올리는 액션을 선보이며 응원을 보냈다. 빽가는 “수평을 맞춰서 같이 올려야 한다”라며 꿀팁을 방출, 무인도 운영 경험자다운 지식을 뽐냈다. 또한, 거친 파도에 몸이 휩쓸리는 상황을 본 빽가는 “저도 지난번에 큰 파도를 겪었다. 제 마음대로 몸이 안 움직인다”라며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을 보냈다.

수확 과정에서 나오는 ‘궁글쳐’라는 단어에 빽가는 “도대체 ‘궁글쳐’가 뭐냐”라며 궁금증을 표현하는가 하면, 열정적으로 검색에 돌입했다. 빽가는 “‘궁글치다’는 ‘굴리다’라는 뜻이다”라며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함께 해소했다. 여기에 빽가는 식재료인 거북손 등장에 “우린 거북손”이라며 ‘거북선’ 노래를 개사, 능글맞은 토크로 아일릿 민주를 비롯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빽가는 병어와 한치회, 그리고 안정탕 먹방에 “안 먹어봤는데 식감이 느껴지는 건 왜죠”, “한 입만 딱 먹어보고 싶다”라며 실감 나는 표정을 선사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폭풍 리액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빽가는 안정환의 안정탕에 감탄을 보내는 것도 잠시, “생선 손질 쉽지 않다. 저희가 (무인도를) 갈 때마다 신지가 다했다”라며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웃음 역시 유발했다.

‘푹다행’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빽가는 최근 코요태로 신곡 ‘사계’를 발매했다. 빽가는 ‘사계’ 작사에 참여하는가 하면, 다양한 무대에서 ‘본업 천재’ 면모를 보여주며 다방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빽가를 비롯한 코요태는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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