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크루즈 전문 박람회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에 참가해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로얄캐리비안 크루즈(Royal Caribbean Cruise),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Norwegian Cruise Line), 실버시 크루즈(Silversea Cruise) 등 주요 선사 관계자 약 1만1,000명이 참가했다.
국내 최대 규모 크루즈 부두 시설,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모항 크루즈 기반시설 등을 크루즈 선사에 알렸다.
특히, 김상기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 본사 임원을 직접 만나 모항 크루즈 확대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인천항 신규 크루즈 유치를 위해 리젠트세븐시즈 크루즈(Regent SevenSeas Cruise), 셀러브리티 크루즈(Celebrity Cruise) 등 주요 크루즈 선사 임원과의 면담도 진행했다.
김상기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인천항이 동북아 크루즈 중심 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항 크루즈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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