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운용 '하나로TDF2025' 타깃데이트 맞춰 은퇴자 맞춤 전략 제시

2025-05-15

NH아문디자산운용이 은퇴자들을 겨냥한 상품을 내놨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하나로TDF2025'의 목표시점(타깃데이트) 도래에 맞춰 최적의 은퇴자산관리 전략을 제시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프랭크 쿡(Frank Cooke) 올스프링자산운용 글로벌투자전략 총괄, 마티아스 샤이버(Matthias Scheiber) 올스프링자산운용 멀티에셋 총괄, 김석환 NH아문디자산운용 하나로TDF 운용역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미국 은퇴자금 인출 시장의 사례를 소개하며 국내 퇴직자의 연금 수령 이후 자산 운용 전략을 제안했다.

프랭크 쿡 총괄은 "퇴직자의 33%는 연금 인출 후 17년이 지나도록 자산이 오히려 증가했다"며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을 유지하는 투자자의 40%가 안정성과 전문성이 높은 TDF에 자산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티아스 샤이버 총괄은 "은퇴 후 30년 생애를 고려하면 최소 4%의 안정적인 인출률이 필요하다"면서 "주식 편입 비중을 40% 내외로 유지해야 연금 자산 소진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타깃데이트에 도달한 하나로TDF2025는 은퇴자에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로 전략을 전환해 운용될 예정이다.

하나로TDF는 세계 최초로 TDF를 출시한 미국 올스프링자산운용(구 웰스파고)의 자문을 받아 운용되고 있으며, 지난 13일 기준 전체 시리즈 순자산은 5316억원이다. '하나로TDF2025'의 최근 3년 수익률은 26.36%, 5년 수익률은 41.2%에 달한다.

김석환 운용역은 "하나로TDF는 손실 방어를 위한 동적 위험 관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단순 인덱스 투자에 그치지 않고 팩터 기반의 액티브 펀드에도 투자하는 전술적 자산 배분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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