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그날] 인니축구 발리, 박지성에 현역 복귀 제안

2024-12-25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다.

10년 전 헤드라인 뉴스를 통해 '과거 속 오늘'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고

더 발전했는지, 답보상태인지, 되레 퇴보했는지 점검해보고자 한다.

[뉴스 타임머신-10년 전 그날]

2014년 12월 26일 인니축구 발리, 박지성에 현역 복귀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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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12월 26일은 두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다. 바로 '박지성'현역 복귀'다.

● 발리 유나이티드 푸삼서 러브콜

인도네시아 프로축구 발리 유나이티드 푸삼이 은퇴한 박지성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자베즈 타누리 발리 구단주가 박지성 영입을 위해 접촉했다고 골닷컴 인도네시아판이 2014년 12월 2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1989년 창단한 발리는 인도네시아 프로축구 슈퍼리그에 속한 팀이다.

자베즈는 "박지성 영입은 흥미로운 얘기"라며 "박지성은 훌륭한 선수"라고 말했다.

이어 "박지성과 직접 연락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자베즈가 이미 은퇴한 박지성을 영입하려는 것은 팀과 리그의 인기몰이를 위한 것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고생한 박지성은 올해 5월 은퇴했으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joojo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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