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크립트, SDV제작사 위한 소프트웨어 보안 인프라 v2.0 출시

2025-02-28

법규 대응 위한 맞춤형 보안 패키지

미래차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아우토크립트(AUTOCRYPT, 대표 김덕수)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제작사를 위한 소프트웨어 보안 인프라 v2.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SDV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자동차 시장에서, 제조사들은 차량 보안과 각국의 규제 대응이 필수적이다. UNECE의 R155(자동차 사이버 보안 관리 체계) 및 R156(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관리 체계) 등 국제 규제는 지속적인 보안 관리와 업데이트를 요구하며, 유럽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인도, 한국 등 주요 자동차 생산국에서도 법률이 도입되고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환경이 확대되면서, 자동차 주요 생산국 외 국가에서도 관련 법규를 마련하고 있어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은 보안 법규 준수를 위한 종합 보안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다.

아우토크립트가 이번 출시한 소프트웨어 보안 인프라 v2.0은 자동차 보안 체계관리(CSMS),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관리(SUMS), 보안 관제(vSOC), 키 관리(PKI & KMS), 위협 분석 및 평가(TARA System)로 구성된 통합 패키지다. 이를 통해 SDV 제작사는 개발부터 운영,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에서 보안을 확보하고, 각국의 법규를 준수할 수 있다.

CSMS는 UN R155에 따라 제조사의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SUMS는 UN R156 준수를 지원해 OTA 업데이트의 보안성을 보장한다. vSOC는 차량의 보안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PKI & KMS는 차량 및 전장 제어기의 암호 키를 안전하게 관리한다. TARA System은 설계 단계에서 보안 위협을 분석해 차량 보안성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한다.

자동차 보안 법규 준수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아우토크립트는 18년 이상의 자동차 사이버 보안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표준을 준수하는 아시아 태평양 유럽 TS(Technical Service) 인증 기관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현재 아우토크립트의 보안 솔루션은 유럽, 북미, 아시아의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과 협력하여 실제 차량 및 인프라 환경에서 검증되었으며, 다양한 국가에서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보안 환경 구축에 익숙하지 않은 자동차 제조사 및 부품사를 위해 맞춤형 통합 보안 인프라를 제공하여, 국내 자동차 관리법을 포함한 글로벌 자동차 보안 법규 준수와 보안 강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아우토크립트 김덕수 대표는 “2030년까지 SDV 차량의 소프트웨어 코드 줄 수가 3억에 달하며, 보안 취약점 증가와 함께 각국의 규제도 강화되고 있지만 자동차 제조사의 50% 이상이 사이버 보안 규제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최소 3년마다 재평가를 받아야 하는 등 규제 준수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다”라며 “아우토크립트는 18년 이상의 연구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통합 보안 패키지를 출시하였으며, 국내외 대규모 자동차 제조사 및 부품사는 물론, 소규모 기업들도 보안 법규를 쉽게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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