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해의료기, 이란과 국내 최신 치과의료기술 교류 강화

2024-09-20

이란 치의 15명 대상 방한세미나 성료

세미나 및 공장 견학... 선진 임플란트 경험 제공

㈜아침해의료기(대표 오세홍·손동준, 이하 ACH Medical)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사흘간 개최한 이란 치과의사 대상 방한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이란의 치과의사들이 최신 임플란트 기술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2024년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2일간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진행된 방한 세미나에 15명의 이란 치과의사들이 참석했다.

첫째 날 세미나에서는 즉시 임플란트 식립(Immediate Implantation)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조영진 원장(서울뿌리깊은치과)이 즉시 식립의 필요성과 타이밍, 임상적 고려사항, 그리고 전치부와 구치부의 임상 사례를 소개했다.

둘째 날에는 창동욱 원장(윈치과)이 상악동 거상술(Sinus Lifting)에 대해 강의했다. 상악동의 해부학적 구조부터 다양한 수술 기법, 합병증 관리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루었다.

실습 세션에서는 덴티폼 모델과 돼지 상악골을 활용하여 Crestal approach와 Lateral approach를 직접 경험하며, 한국의 전문의들이 개별적으로 지도해 참가자들의 실력 향상을 도왔다.

세미나 일정을 마친 후 9월 3일, 이란 치과의사들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ACH Medical의 제조공장을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제품 생산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한국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공장 견학은 이론과 실습 세미나와 더불어 이란 치과의사들에게 한국의 선진 임플란트 기술을 종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ACH Medical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이란 치과의사들에게 국내 선진 치과 기술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또 전체적으로 한국과 이란 간의 의료 기술 교류를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ACH Medical은 전 세계 30개국에 임플란트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연매출 90% 이상을 수출에서 달성하는 수출중심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에 추가 2회 이상의 방한세미나를 기획하고 있으며, 2025년 2월 두바이 AEEDC와 3월 독일 쾰른 IDS에서 다양한 G·DIFF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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