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저가 세계 양대 음악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며 막강한 글로벌 존재감을 각인했다.
트레저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방송된 ‘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MTV Fresh Out Live)’에 출연해 스페셜 미니 앨범 [PLEASURE] 타이틀곡 ‘YELLOW’를 선보였다. 최근 데뷔 첫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현지 대표 음악 프로그램 무대를 장식한 것.
노란색 포인트의 캐주얼 착장 속 싱그러운 비주얼을 뽐내며 등장한 트레저는 특유의 에너제틱한 아우라로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핸드 마이크를 사용해 더욱 생동감 넘치는 보컬이 경쾌한 멜로디와 조화를 이룬 가운데, 힙합 바이브를 물씬 풍기는 랩 파트가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 매너로 음악을 온전히 즐기는 모습 역시 보는 이들을 흠뻑 빠져들게 만들었다. 트레저는 곡의 무드에 녹아든 듯 기분 좋은 미소와 여유로운 제스처로 몰입감을 높였고, 다이내믹한 동선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쳐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촘촘하게 이어지는 ‘열일 행보’는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트레저는 앞서 ‘Global Spin Live’, ‘iHeart KPOP with JoJo’ 등 각종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현지 관객들을 만났던 터. 기세를 몰아 이들은 라디오·유튜브 채널을 넘나들며 폭넓은 교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트레저는 총 9개 도시, 17회차에 달하는 글로벌 팬 콘서트 투어 [SPECIAL MOMENT]를 전개 중이다. 서울, 뉴욕, 워싱턴 DC,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투어의 반환점을 돈 이들은 효고, 아이치, 후쿠오카, 사이타마로 발걸음을 옮겨 일본 관객들과 호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