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김해준 깐족 펌프 댄스에 “꼴 보기 싫은 춤 선” (THE 맛녀석)

2025-04-20

김해준이 어린 시절, 오락실에서 동네 형에게 맞은 웃픈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18일 방송된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파리에서 베이징까지 어떻게 가요’ 특집으로 프랑스 가정식과 북경오리 먹방을 펼쳤다.

두 번째 식당 북경오리 전문점에선 황제성이 쪼는맛에 걸려 멤버들의 먹는 모습을 지켜보는 신세가 됐다.

황제성은 고추잡채와 북경오리를 조합한 맛팁으로 멤버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이 먹지 못하자 “어릴 적 오락실에서 느꼈던 비참한 기분이 든다. 돈 없어서 형들 게임하는 거 보고 있었다”라며 심경을 밝혔다.

그러자 김해준은 “나도 그랬다. 나는 공짜 오락을 했다”라며 “어떤 형이 펌프 게임을 하고 있을 때, 나는 맨바닥에서 발판도 없이 펌프하는 척을 했다. 근데 그 형이 일찍 게임 오버되고는, 기계에서 내려와서 나를 막 때렸다. 한마디도 못 하고 두들겨 맞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준현은 “너무 슬프다. 그 정도였다고?”라며 이야기에 몰입했고, 문세윤도 안타까운 시선을 보냈다.

그러나 막상 당시 상황을 재연하며 펌프 댄스를 선보이자 김준현은 “벌써 꼴 보기 싫다. 돈 내고 해도 얻어맞았을 춤 선이다”라며 태세 전환해 폭소를 안겼다. 다른 멤버들도 때린 형의 심정을 이해한다며 공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THE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코미디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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