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11월 단독으로 일본 도쿄돔 정벌 나선다

2025-06-16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K-팝의 최전선에 있는 대표 걸그룹 르세라핌이 일본 정벌에 나선다.

르세라핌은 1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EASY CRAZY HOT)의 일본 마지막 공연에서 오는 11월 18일과 19일 양일 간 일본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고 전격 발표했다.

도쿄돔 단독 콘서트 사실을 발표하면서 르세라핌 멤버들은 "저희가 열심히 준비해도 여러분이 안 계시면 콘서트는 완성되지 않는다. 이렇게 멋진 공연을 함께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저희 곁에 계셔주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구나'라는 안도감이 들었다. 때로는 빠르게, 때로는 천천히 저희만의 속도로 나아가고 있지만 '피어나' 분들을 향한 진심은 언제 어디서든 변하지 않으니까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가 되면 좋겠다"고 다소 벅차하면서 말했다.

르세라핌은 11월 일본 공연 전에도 아시아 평정에 나선다. 르세라핌은 7∼8월에는 대만 타이베이, 홍콩, 필리핀 마닐라, 태국 방콕,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가고, 이에 앞서 오는 24일에는 일본에서 네 번째 싱글 '디프런트'를 발표하기도 한다.

한편 르세라핌이 일본 '꿈의 무대'로 불리는 도쿄 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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