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감]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 "중대재해 송구…안전경영 총력"

2025-10-13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대표가 부임 이후 직원들과 안전경영을 통해 회사가 바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13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중대재해 이후 강도 높은 제재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에 대한 기업 내부 분위기가 어떠냐는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대해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미래 회사가 어떻게 나갈지 모르겠다는 불안감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사장은 "중대재해를 일으킨 데 대해 송구한 마음"이라며 "대표이사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대통령의 소위 면허취소 발언은 기업의 입장에 특히 건설업을 하는 기업의 입장에서 볼 때는 거의 사형 선고나 다름이 없다"면서 "포스코이앤씨의 많은 종사자들이 의기소침하고 거의 절망에 가까운 상황일 거라고 생각하는데 잘 견뎌 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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