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함 “첫 부국제, 영광이고 행복합니다”(인터뷰)

2025-09-18

배우 박서함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기쁜 마음을 내비쳤다.

박서함은 18일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처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는 소식을 듣고 믿기지 않았었는데, 꿈꾸던 그곳에 가게 되어 영광이고 행복합니다”라고 밝혔다.

OTT플랫폼 디즈니+ 오리지널 ‘탁류’(감독 추창민)으로 부산을 방문한 그는 “추창민 감독님, 천성일 작가님, 그리고 함께한 모든 배우, 스태프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겸손하게 공을 돌렸다.

이어 “‘탁류’가 공개되기 전인데도 관심을 가지고 귀한 발걸음 해주시는 분들이 집에 돌아가시는 길에 행복한 감정만 가득하실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소통하고 싶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최대한 많은 분들을 만나 뵙고 이분들께 ‘탁류’를 멋지게 소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부산국제영화제서 남기고픈 추억을 묻자 “부산 바다는 꼭 가서 모래도 밟고, 예쁜 사진도 남기고 싶다”며 “그리고 부산을 간다고 하니까 주변에서 모두 ‘이재모 피자’를 추천하더라. 시간이 된다면 꼭 먹어보고 싶다. 씨앗 호떡도 먹고 싶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26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64개국 328편의 작품을 선보이며, 상영은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공개홀, 메가박스 부산극장까지 총 7개 극장, 31개 스크린에서 진행된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