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피클볼협회가 오는 28일 사단법인 발족식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코리아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2018년 창립한 대한피클볼협회가 최근 서울시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고 법정 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자리다. 올해 초 조현재 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한 대한피클볼협회는 사단법인화, 시·도지부 설립 확대, 전국단위 대회 개최, 지도자·심판 양성 체계 고도화, 전용 구장 확충 등 정책을 추진해왔다. 조현재 회장은 “이번 사단법인 출범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한국 피클볼 미래를 여는 역사적 순간”이라며 “대한민국을 아시아 피클볼의 허브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대한피클볼협회는 발족식에서 2035년까지 국민생활스포츠 ‘톱10’ 종목으로 도약, 시도협회 전면 구축 및 전국 리그제 도입, 지도자·심판 1만명 양성 등 ‘피클볼 비전 2035’를 발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