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인증으로 출국절차 간소화…환전·면세 혜택도 제공

하나은행은 해외여행 고객의 신속하고 편리한 출국을 돕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전용 ‘하나원큐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나원큐 스마트패스는 하나은행 앱 하나원큐에 여권, 안면정보, 탑승권을 사전에 등록하면 인천국제공항의 출국장과 탑승구를 얼굴 인증만으로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하나원큐’ 앱 하나로 ▲출국절차 간소화(스마트패스) ▲당일수령 외화환전(환전지갑) ▲면세점 제휴 쿠폰(외환혜택라운지) 등을 누릴 수 있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본부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스마트패스 연계로 해외여행객과 공항 종사자 등 공항을 이용하는 손님들의 편의성이 증대되길 기대한다”며 “하나원큐 앱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비금융 서비스들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첫 여정을 시작하는 손님들께 즐거운 경험으로 남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하나원큐를 통해 ▲정부24 전자증명서 ▲국민비서 ▲고속도로 통행료 납부·환불 ▲정부 혜택 알리미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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