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무안군 청계면에 자리한 성지F&D가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기업 VJCO group과 수출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은 도가 주최한 ‘베트남 바이어 발굴 사절단’의 일환으로 성지F&D는 지난달 사절단에 참여해 현지 바이어들과의 적극적인 상담을 통해 성과를 이뤄냈다.
성지F&D는 떡국, 떡볶이, 냉면 등 한국 전통 음식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 2014년에 창립했으며 ‘건강을 위한 신뢰, 인체의 기초 자연으로부터’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김재욱 대표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베트남을 포함한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에 더해 미주와 유럽까지 진출해 K-푸드의 세계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향후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지F&D는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앞으로도 제품 개발과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김진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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