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호가 기지를 발휘해 원단을 구했다.
1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에는 강태풍(이준호)이 미수 위기를 막아냈다.
강태풍이 원단이 폐업한 공장으로 들어가는 것을 몸으로 막아선 사이 오미선(김민하)은 공장으로 들이닥치는 해고직원들을 발견했다. 오미선은 강태풍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 이 사실을 전했고, 원단을 인천으로 돌려보내기로 했다.
이미 늦어버린 밤 외상으로 창고를 빌려줄 회사는 없었고 강태풍은 원단을 내리려는 인부들을 막아서지만 당장 내일 다시 일해야하는 인부들은 원단을 내던졌다.
원단을 지키려다 큰 사고가 날 뻔한 강태풍은 리턴비를 외상해줄테니 원단을 내리자는 제안에 수긍했다. 트럭기사는 “다들 먹고 살기 힘들어서 그래. 예전에는 저 주차장이 가득 차있었는데, 지금은 텅텅 비어있어”라고 말했다.
강태풍은 주차장이 텅텅 비어있다는 말에 “주차비가 비싸요?”라고 물었고, “주차비가 왜? 일이 없다니까네”라고 말했다. 강태풍은 주차장으로 걸어가 텅 비어있는 주차장을 둘러봤다. 강태풍은 원단을 주차장으로 옮겨 밤을 세며 지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