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OTT] 전도연·김고은 '자백의 대가', 글로벌 2위…외신도 주목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가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넷플릭스는 10일 "'자백의 대가'가 지난 5일 공개 이후 22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글로벌 톱(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대한민국을 포함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총 9개 국가에서 톱 10 리스트에 오르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자백의 대가'는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윤수(전도연 분)와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인물 모은(김고은 분), 비밀 많은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인기의 요인은 장르적 재미와 흡인력 있는 전개다. 특히, 외신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완벽한 속도감의 범죄 드라마”(TIME), “시작부터 끝까지 몰입감 있게 끌어가는 작품”(South China Morning Post), “이전에 본 적 없는 새로운 상황을 구축해 나가며, 극적인 긴장감을 주기 위해 시청자들이 서사에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충분한 기반을 다졌다”(Decider), “수많은 반전과 전개로 결말이 나오기 전까지 어느 것이 진실이고 어느 것이 가짜인지 알 수 없는 작품. 꼭 봐야 하는 시리즈”(But Why Tho) 등이다.

이날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에는 '자백의 대가' 배우 전도연, 김고은, 박해수, 진선규, 최영준 등과 이정효 감독이 함께한 촬영 현장이 생생하게 담겼다.

한편, '자백의 대가'는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