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사와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에 김종혁 부사장

2025-03-10

㈜모리사와코리아가 김종혁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종혁 신임 대표이사는 2014년 ㈜모리사와코리아 한국 지사 설립과 동시에 입사해 부장, 부사장을 거치며 폰트 사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왔다.

김종혁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모리사와는 전 세계 모든 언어를 아우르는 방대한 폰트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과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에게 최적의 타이포그래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언어를 통해 산업과 사회에 기여하며, 더 나아가 전 세계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전했다.

김종혁 대표이사는 도쿄경제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 석사 과정을 졸업한 후 국내 대형 철강회사 해외영업부 매니저 및 글로벌 전자 기업 일본 지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4년 글로벌 폰트 업계를 선도하는 모리사와의 한국 법인이 설립되면서 합류했다.

최근에는 폰트와 타이포그래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내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다져 온 김영길 전 대표와 호흡을 맞추며 회사 성장을 이끌었다. 김종혁 신임 대표는 특히 ‘모리사와 타입디자인 공모전 2024’에 한글 부문을 추가하는 것을 비롯해 국내 기업 및 디자인ㆍ콘텐츠 산업과의 협력 강화, 브랜드 가치 제고, 국제 시장 확대에 힘써왔다.

100년 기업인 일본 모리사와의 한국 법인 ㈜모리사와코리아는 신임 김종혁 대표이사 취임을 계기로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와 협력을 통해 기업 경쟁력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전략가들에게 혁신적인 폰트 솔루션을 제공하며 언어와 타이포그래피 분야 산업 발전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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