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은행 대출 문 닫자 단위 농협·인뱅에 수요 몰린다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2025-11-23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은행권 대출 중단과 대안 금융기관 부상: 4대 은행이 올해 가계대출 총량 목표치를 32.7% 초과하면서 연말까지 신규 대출을 전면 중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위 농협과 인터넷은행으로 대출 수요가 집중되면서 농협 주담대 금리가 연 3.88~4.04%로 시중은행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낮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 국민연금 운용체계 고도화: 국민연금이 기존 투자위원회를 증권과 사모로 이원화한 데 이어 합동투자위원회를 신설해 내년부터 운영한다. 합동투자위는 연간 자금운용 계획과 목표 초과 수익률 배분, 액티브 프로그램 벤치마크 도입 등을 심의하며 운용 전략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 서민금융 지원 확대: 우리은행이 새희망홀씨대출 상품에서 신용등급 7등급 이하 고객에게 0.3%포인트 금리 우대를 제공하고, 성실 상환자에게는 최대 3%포인트까지 추가 금리 감면 혜택을 부여한다. 우리금융그룹은 2030년까지 7조 원 규모의 포용금융을 공급할 계획으로 금융 취약 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대출 문 닫는 4대 은행…단위 농협·인뱅에 수요 몰린다

- 핵심 요약: KB국민과 하나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이 가계대출을 중단하면서 단위 농협과 인터넷은행으로 대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4대 은행의 올해 가계대출 증가액은 7조 8953억 원으로 당초 목표치 5조 9493억 원보다 32.7% 많아 연말까지 대출 조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단위 농협의 경우 올해 가계대출 총량 목표치 기준 30~40% 여유가 있어 시중은행과 비슷한 금리로 대출을 제공 중이고 서서울농협은 연 3.88%로 가장 낮은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2. 우리은행, 새희망홀씨대출 금리 0.3%p 추가 우대

- 핵심 요약: 우리은행이 서민금융 대출 상품인 우리 새희망홀씨Ⅱ의 금리 우대 항목을 신설하고 성실 상환자에 대한 금리 감면 혜택을 확대했다. 신용등급 7등급 이하 고객에게는 0.3%포인트의 금리 우대를 제공하고 연체 없이 상환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3%포인트까지 금리를 추가로 인하해줄 방침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새희망홀씨 대출을 6374억 원 공급해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실적을 기록했고 올해도 3분기까지 5588억 원을 취급했다.

3. 국민연금, 합동투자위원회 신설…운용전략 세분화로 효율성 높인다

- 핵심 요약: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합동투자위원회를 신설해 내년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합동투자위는 기금운용본부장이 위원장을 맡으며 연간 자금운용 계획과 목표 초과 수익률 배분, 액티브 프로그램 기회비용 벤치마크 설정 등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국민연금은 앞서 투자위원회를 공모자산 투자위원회와 사모자산 투자위원회로 이원화했으며, 증권과 사모 영역 모두에 속하는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합동투자위를 추가로 신설했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현대모비스, 로봇관절 사업 가속화 위해 대규모 인재 수혈

관련기사

  • 정보가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경제, 맞춤형 뉴스 ‘AI 프리즘‘ 서비스
  • AI가 찾아준 ‘나를 위한 뉴스’… 독자 맞춤형 뉴스 시대 도래
  • 서울경제, AI로 독자 맞춤형 뉴스 시대 연다… ‘AI PRISM’ 시동
  • "가계 소비·투자 억누른다" 월급쟁이만 쥐어짜는 ‘인플레 증세’…“산업발전법 전면 개정, 한국판 IRA도 우선 추진”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 핵심 요약: 현대모비스가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 시장 진출을 위해 다음 달 중순까지 로보틱스사업추진실 소속 인력 채용을 진행한다. 7월 신설된 로보틱스사업추진실은 경력직 위주 영입에서 신입직까지 범위를 넓혀 채용 규모를 대폭 늘렸다. 현대차그룹은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상용화를 추진 중이며, 2028년 양산을 목표로 미국에 연간 3만 대 규모의 로봇 공장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

5. 독자기술 ‘화룽1호’ 앞세운 中…AI시대 ‘원전굴기’ 속도 낸다

- 핵심 요약: 중국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원자로 화룽 1호를 도입한 장저우 원자력발전소 2호기가 국가 전력망 연결을 마치고 내년 초 상업운전에 들어간다. 장저우 원전은 총 6기를 배치할 예정으로 모두 완공되면 연간 60TWh 이상의 청정 전력을 공급해 푸젠성 남부 전체 전력수요의 약 75%를 충족하게 된다. 화룽 1호는 해외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됐지만 핵심 장비를 모두 국산화한 자체 개발 원자로로, 경쟁사 대비 비용도 20~30% 절감했다.

6.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 “美 자회사, 제2 멧세라로 키워 매각할 것”

- 핵심 요약: 에이비엘바이오가 미국 자회사 네옥바이오의 기업가치를 키워 빅파마 인수합병을 추진한다. 화이자에 인수된 멧세라의 사업 모델을 따라 빅파마 매각 또는 미국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옥바이오는 이중항체 ADC 신약 후보물질 ABL206과 ABL209의 미국 FDA 임상시험계획 신청을 준비 중이며 내년 하반기 미국암연구학회에서 비임상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기사 바로가기: 대출 문 닫는 4대銀…단위 농협·인뱅에 수요 몰린다

▶기사 바로가기: 영호남 잇는 ‘반도체 벨트’ 만든다

▶기사 바로가기: ‘반도체 재건’ 총력…日, 라피더스에 11조원 추가 투자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