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 드럼과 유사한 연주감
사용자 편의성 고려... 다양한 기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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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가 어쿠스틱 드럼의 공명감과 연주감을 그대로 구현한 전자드럼 ‘DTX6K5M’을 공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펌웨어 버전 2로 업그레이드된 DTX-PRO 모듈이 포함됐다. 야마하의 '레코딩 커스텀' 드럼 사운드를 포함한 70개의 프리셋 키트를 제공해 뛰어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또한, 새로운 '블리드 기능(Bleed Function)'을 통해 어쿠스틱 드럼 특유의 공명음과 잔향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대형 12인치 스네어 패드와 10인치 탐 패드를 갖추고 있으며, 15인치 라이드 패드에는 위치 감지 기능(Postional Sensing)을 적용했다. 야마하 어쿠스틱 드럼과 동일한 하드웨어 및 후프를 적용해 자연스러운 타격감과 안정적인 연주감을 제공한다.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도 포함됐다. 무료 앱 'REC'N'SHARE'를 활용하면 연주 녹음과 편집이 가능하며, AI 기반 오디오 트랙 분리 기능을 통해 보컬, 드럼, 베이스 등 개별 트랙을 따로 편집할 수 있다. 또 'DTX Touch 앱'을 사용하면 전자드럼을 Mac 및 모바일 기기와 연동해 드럼 키트 편집 및 조작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음악 제작을 위한 ‘CUBASE AI’ 소프트웨어도 함께 제공한다.
신제품은 야마하 공식 온라인몰 및 전국 직영점, 공식 대리점에서 303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