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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11차 남인도양수산협정(SIOFA) 당사국총회’를 개최한다.
SIOFA는 남인도양 공해 내 어업 자원 보존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설립한 지역수산관리기구다.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총 10개국이 가입했다.
우리나라가 의장국인 이번 총회에는 당사국 및 협력적 비당사국, 조업참가국 대표단 외에도 옵서버 기구, 관련 업계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SIOFA 관할 수역 내 해저보호구역 관리 강화 방안과 선박 등록부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명진 해수부 국제협력정책관은 “최근 SIOFA를 비롯한 국제적인 수산관리 관련 내 논의가 조업 규제를 넘어서 보호구역 설정, 해양생태계 보전과 같은 다양한 주제로 확대되고 있다”며 “총회 의장국으로서 남인도양 공해 수산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다양한 논의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