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세계 최고 수준의 캠퍼스와 커리큘럼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

2025-05-12

제주 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 유치부부터 초·중·고 전 학년에 걸쳐 국제 바칼로레아 교육과정 운영

STEAM 기반 체계적인 융합 교육

코넬대 등 세계 명문대에 대거 입학

4년간 4만 달러 지원 장학금제 신설

8월 ‘남녀공학 IB 월드스쿨’로 도약

최근 일부 연예인과 사업가 등이 자녀를 강남의 국제학교에 보내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이는 교육부 인증을 받지 않은 비인가 시설일 뿐 실상은 해외 대학 진학을 준비시키는 학원이다. 공식 학력을 인정받지 못해 중도에 국내 학교로 유턴하거나 대학에 진학하려면 검정고시를 치러야 한다. 이에 다시금 제주 국제학교가 주목받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세계적으로 공인된 커리큘럼으로 교육하는 제주 국제학교는 획일적인 공교육과 과열된 사교육의 탁월한 대안으로 꼽힌다. 국내 학력이 인정되는 것도 장점이다.

그중에서도 120년 넘는 전통의 캐나다 명문 사립학교 브랭섬홀(Branksome Hall)의 유일한 해외학교인 ‘브랭섬홀 아시아’는 넓은 캠퍼스에서 유치부부터 초·중·고 전 학년에 걸쳐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IB 월드스쿨’로 유명하다.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을 융합하는 STEAM 기반의 교육과정으로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글로벌 인재를 키워낸다. 또한 올림픽 규격 수영장, 아이스링크, 골프 연습장, 3D 프린터 수십 대와 고급 CAD·CAM 장비, 레이저 절단기 등이 갖춰진 디자인 랩은 만족스러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STEAM 교육을 위한 STEM-V(비주얼아트) 공간과 대형 공연장, 블랙박스 극장도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12학년 ‘전 과정 IB’ 마친 학생들 올해 졸업

브랭섬홀 아시아는 오는 8월, 명실상부한 ‘남녀공학 IB 월드스쿨’로 도약한다. 2012년 개교 이래 유초등 과정은 남녀공학, 중고등 과정은 여학교로 운영되다가 2023년 처음으로 6·7학년에 남학생들이 입학하며 남녀공학으로 전환됐다. 그리고 올 8월 새 학기부터 남학생들이 시니어 스쿨에 진학한다. 이에 브랭섬홀 아시아는 ‘Class of 2029 Merit Scholarship Program’이라는 이름으로 장학금 제도를 신설했다. 8월에 9학년이 되는 2010년생 신입생 및 재학생 중 최대 10명을 선발해 고등과정 4년간 매년 1만 달러(USD)를 지원한다. 선발 기준은 학업 성취도, 비교과 활동, 성장 경험을 다룬 에세이다.

올해 브랭섬홀 아시아는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운다. 올해는 2012년 개교 당시 유치부에 입학해 12학년까지, 초·중·고 전 과정 IB 프로그램을 이수한 ‘풀코스 졸업생’이 처음 배출되는 해다. 학위를 받는 이들은 의학, 법학, 정치, 디자인, 패션 등 관심 분야를 선택하며 세계 100대 대학을 비롯해 디자인·예술 분야 세계 25위권 대학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미국 코넬대, 브라운대, UC버클리, 존스홉킨스, 노스웨스턴, UCLA, NYU,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킹스칼리지,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런던정경대(LSE), 캐나다 토론토대, 브리티시컬럼비아대, 호주 시드니대, 멜버른대, 홍콩과기대 등 세계 명문대에서 대거 입학 허가를 받았다.

브랭섬홀 아시아는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중 유일하게 초등(PYP), 중등(MYP), 고등(DP) IB 전 과정을 운영한다. 중등(6~10학년) 과정의 절정인 9학년부터 시니어 스쿨로 분류하며, 체계적인 대학 진학 준비에 돌입한다. 전문 카운슬러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관심 분야를 구체화하고, 진로 목표에 맞춰 10·11학년의 과목을 선택하며 포트폴리오 관리도 본격화한다.

글로벌 체험 및 리더십 기회도 확장된다. 9학년 전체가 캐나다로 3주간 현장학습을 떠나 현지 학생들과의 융합 교육에도 참여한다. 다양한 국제 스포츠 대회에 참가할 기회도 늘어나며, 다채로운 클럽 활동을 통해 리더십을 기르고 학교와 지역 사회에서 변화를 이끌 계기도 마련한다. 졸업반인 12학년부터는 수시 면담을 통해 대학 지원서를 밀착 지원한다.

교육 전 과정에 디자인 교육 통합

브랭섬홀 아시아는 학생들이 학문 간 경계를 넘나들며 창의적·비판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 전 과정에 디자인 교육을 통합했다. 초등 1학년부터 고등학교 졸업반까지 문제 해결 중심 탐구와 최첨단 기술 실습, 공감 능력 개발을 목표로 설계된 깊이 있는 학습을 경험한다.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디자인 패스포트’ 과정을 통해 다양한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된다.

공연 예술 및 시각 예술 수업도 필수 과정으로 운영해 창의적 사고력과 소통 능력을 기른다. 방과 후 활동과 체험 학습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예술, 스포츠, 자기계발, 봉사활동과 연계된 방과 후 프로그램은 기본, 교실을 벗어난 현장 몰입학습, 지역 및 국제 봉사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학문 외적 성장도 도모한다.

브랭섬홀 아시아 총교장 블레어 리(Blair Lee) 박사는 “일관된 IB 프로그램과 융합 교육, 세계적 수준의 보딩 시스템을 인정받은 브랭섬홀 아시아가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반으로 남녀공학 IB 월드스쿨로 새롭게 도약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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