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CBS 신임 대표에 이균형(58) 보도국장이 임명됐다.
이 신임 대표는 “참을 말하지 않으면 돌들이 소리지를 것이다'라는 표지석 비문에 새겨진 성경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서 전북 CBS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의 민주화 과정 속에서 CBS에 심겨진 ‘곧은 소리, 민족의 양심’이라는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는 동시에 전북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징검다리 하나를 놓는 심정으로 애정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신임 대표는 장수 출생으로 전주 해성고와 전북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언론학 석사, 전북대 신문방송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1992년 언론계에 입문했으며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제44대 전북 기자협회장을 역임했다. 한국기자협회 ‘한국기자상’ (2회),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4회), 한국방송협회 ‘한국방송대상’(7회), 한국 방송기자클럽(BJC) ‘올해의 방송기자상’(2회), 대한언론인회 ‘대한언론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전북CBS 김용완 전 대표는 전북방송본부 보도국 선임기자로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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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경근 ykgluck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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