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회장 강태선)는 내년 4월 25일 제주에서 열리는 ‘블랙야크 트레일 런 제주 2026’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10일 오후 3시부터 ‘블랙야크 트레일 런’ 대회 홈페이지와 아웃도어 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AC)’ 앱에서 가능하다.
총 1000명의 트레일러너만 참가할 수 있는 ‘블랙야크 트레일 런 제주 2026’은 한라산의 가장 드라마틱한 자연 변화를 압축한 25㎞와 50㎞ 등 2개 코스로 구성됐다.
특히 천아계곡의 돌길이 주는 거친 자연의 감각, 영실 등산로가 선사하는 한라산 최고 수준의 절경, 그리고 윗세오름 대피소에서 백록담의 일부가 보이는 고원 지대의 개방감까지 서로 다른 자연의 표정을 연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한층 강화된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될 내년 트레일 런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