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그, ‘2024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 참가…식품 모니터링 솔루션 선보인다

2024-11-13

부스 운영 통해 솔루션 소개…윤지현 대표, 세미나 연사로 나서

물류 상태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윌로그(배성훈, 윤지현 각자대표)가 오는 20일부터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World FoodTech Expo 2024)’에 참가해 체계적인 콜드체인 관리를 위한 식품 모니터링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13일 밝혔다.

20일부터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World FoodTech Expo 2024)’는 국내 최대 규모의 푸드테크 전문 전시회이다. △대체 식품 △맞춤형 특수식품 △외식 혁신 서비스 △간편식 △생산공정기술 △스마트 유통 △친환경 패키징 △그린바이오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푸드테크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가해 업계 동향을 공유하고, 푸드테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10개국에서 150여 업체가 참여해 4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윌로그는 이번 전시에서 식품의 유통 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데이터 신뢰성을 강화할 수 있는 식품 모니터링 솔루션을 소개한다. 해당 솔루션은 식품의 위치 추적은 물론 온도, 습도 등의 상태를 실시간 확인 및 관리할 수 있으며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는 온도 조작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여 식자재 공급처, 납품처, 소비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콜드체인 관리를 지원하고 데이터 수집 및 기록을 자동화하여 데이터 신뢰성을 보장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전문적인 분석을 통해 추후 운송 과정의 이상 징후를 예측하거나 개선함으로써 운송 과정 전반의 효율을 높이고 물류비도 절감할 수 있다.

행사 둘째 날인 21일에는 ‘2024 신선식품 콜드체인 최적화 세미나’도 진행된다. 윌로그 윤지현 대표가 세미나 연사로 참여해 ‘식품 폐기와 푸드QR도입, 기업의 전략적 대응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높은 식품 폐기율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기후 변화와 경제적 손실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이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식품 유통의 투명성과 운송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윌로그 윤지현 대표는 “끊임없이 발생하는 냉장‧냉동 차량의 온도 조작 사건은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고 강조하며 “윌로그는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식품 모니터링 솔루션을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 유통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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