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10km를 39분 만에 주파 “내가 차보다 훨씬 빨라” (살롱드립)

2025-12-03

샤이니 민호가 자신의 러닝 개인 기록과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

지난 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TEO’의 웹 예능 ‘살롱드립’에는 게스트로 샤이니 민호가 출연해 최근 운동 근황을 전했다.

민호는 “최근에 10km PB(개인 최고 기록)를 39분으로 찍었다”고 말하며 자신도 놀란 기록을 공개했다. 이에 장도연은 “우리 집에서 상암 거리다. 거의 올림픽대로 막힐 때는 차보다 빠르겠다”고 감탄했다.

민호는 “훨씬 빠르다. 무조건 빠르다. 퀵서비스보다 빠를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내며 “요즘 뛰는 걸 많이 하니까 ‘션 님이 연락 안 하시냐’고 하더라. 아침에 뛰면 항상 계신다고 했는데 아직 마주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장도연이 “션 씨한테는 페이스 맞춰줄 거냐”고 묻자, 민호는 “제가요? 길게 뛰면 달라서. 저는 입문한 지 얼마 안 됐다. 션 님은 저보다 훨씬 잘 뛴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민호는 “제가 종국이 형이랑 헬스장이 같은데, 혼났다. 요새 다른 운동 한다고 헬스 안 나온다고 해서 꾸중을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진짜 깜짝 놀란 게 빨간날 있죠. 모든 국민이 쉬는 날, 1월 1일·크리스마스·설날 같은 날에도 운동하러 나가면 꼭 있는 사람이 종국이 형이다. 그리고 비 형이다. 무조건 두 분이 계신다”고 전하며 운동에 진심인 선배들의 체력을 감탄스럽게 소개했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