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표 시집 ‘특허 받은 노래하는 시집’ 출간

2025-09-10

 전북 정읍 출신 정형표 시인의 사랑을 노래하는 시집 ‘특허 받은 노래하는 시집’(지식나무·1만6,000원)이 출간됐다.

 시인은 ‘정든남’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랑, 이별, 그리움, 가족, 인생 등의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시를 쓰고, 이를 음악과 결합한 독특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노래하는 시인’이다. 전통적인 시의 영역을 벗어나 QR 코드와 영상, 낭송, 음악을 활용해 감성과 기술이 만나는 새로운 문학 형식을 시도해 문학의 지평을 확장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정형표 시인은 “이 시집은 단순한 활자가 아니라 이 속의 시 한편 한편에는 누군가를 그리워한 날, 누군가를 보내야 했던 밤, 누군가를 가슴에 품고 살아온 모든 순간이 담겨있다”며 “이 시집이 독자들의 하루에 작은 위로가 되고, 노래가 되고, 시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김상기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