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고용보험 가입자 22만6000명 증가

2024-07-08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6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가 전년 동월 대비 22만6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6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40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만6000명(+1.5%) 증가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4만명)과 서비스업(+19만2000명)은 증가, 건설업(-1만명)은 감소했다.

제조업은 기타 운송장비, 식료품, 금속가공,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으나, 섬유, 의복·모피 등은 줄었다.

서비스업은 보건복지, 사업서비스, 숙박음식, 전문과학, 운수창고 위주로 증가했으나, 도소매, 정보통신은 감소했다.

건설업은 종합건설업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개월 연속 감소했다.

6월 중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8만4000명으로, 제조, 교육서비스, 사업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00명(-4.0%) 감소했다.

구직급여 지급자는 62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9000명(-3.0%) 감소했고, 지급액은 9480억원으로 765억원(-7.5%) 감소했다.

6월 중 워크넷을 이용한 신규구인인원은 16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만2000명(-36.1%) 감소, 신규구직인원은 33만4000명으로 5만5000명(-14.1%) 감소했다.

워크넷 구인배수(구직자 1인당 일자리수)는 0.49로 전년 동월 대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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