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2대주주에 ‘소노인터내셔널’…지분율 26.77%

2024-07-01

소노인터내셔널이 티웨이항공 2대주주에 오른다. 소노인터내셔널은 대명소노그룹 계열의 호텔·리조트 운영사다.

JKL파트너스 사모펀드의 투자목적 회사인 더블유밸류업은 1일 티웨이항공의 주식 3209만1467주(14.9%)를 대명소노그룹 계열 호텔·리조트 운영사 소노인터내셔널에 장외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거래가는 주당 3290원으로 약 1056억원 규모다. 잔금은 지난달 28일에 납입됐다.

또한, 주식매매계약서상 소노인터내셔널은 이번 주식매매계약 이후 더블유밸류업이 보유한 티웨이항공의 보통주 2557만2742주(11.87%)를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소노인터내셔널은 더블유밸류업이 보유한 티웨이항공 지분 26.77%를 모두 넘겨받을 수 있게 되면서 2대주주에 오른 것이다.

티웨이항공의 최대 주주는 예림당이다. 예림당은 티웨이홀딩스 등을 통해 티웨이항공을 지배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예림당 측 지분율은 총 29.9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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