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2021 WS 우승 주역 로사리오 재영입

2024-07-05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팀의 우승에 기여했던 선수를 다시 영입했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6일(한국시간) 애틀란타가 외야수 에디 로사리오(32)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계약 형식은 마이너리그 계약이며, 트리플A 그윈넷에 합류할 예정이다.

로사리오는 지난 2021년 7월 트레이드를 통해 애틀란타로 이적했다. 이후 33경기에서 타율 0.271 출루율 0.330 장타율 0.573 기록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

포스트시즌에서 활약도 빛났다. 16경기에서 60타수 23안타(타율 0.383) 3홈런 11타점 기록하며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챔피언십시리즈에서만 28타수 14안타 3홈런 9타점을 몰아치며 MVP에 선정됐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년 1800만 달러에 애틀란타와 재계약했지만, 2년간 222경기에서 타율 0.240 출루율 0.289 장타율 0.408 26홈런 98타점으로 기대에 못미치는 모습을 보였다.

애틀란타가 2024시즌에 대한 900만 달러의 팀옵션을 포기하며 시장에 나왔고, 워싱턴 내셔널스와 200만 달러에 계약했다.

67경기에서 타율 0.183 출루율 0.226 장타율 0.329 7홈런 26타점으로 부진했고, 결국 최근 양도지명 이후 방출됐다.

애틀란타는 그를 콜업할 경우 남은 일수의 최저 연봉 수준만 부담하면 된다.

애틀란타는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무릎 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됐고 마이클 해리스 2세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으며 라몬 라우레아노마저 허리 부상에 시달리고 있어 외야에 전력 보강이 급한 상황이다.

이런 이유로 그의 트리플A 잔류 기간이 길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되고 있다. 일단 애틀란타는 트리플A에서 일라이 화이트를 콜업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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