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의 물주먹’ 브라질, 호화 공격진 앞세워 첫 승 노린다…파라과이전 선발 라인업 발표 [코파 2024]

2024-06-29

‘남미의 물주먹’ 브라질이 대회 첫 승에 도전한다.

브라질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거스의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파라과이와의 코파 아메리카 2024 조별리그 D조 2차전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브라질은 골키퍼 알리송을 시작으로 웬데우-마르퀴뇨스-밀리탕-다닐루-고메스-브루누-비니시우스-파케타-사비우-호드리구가 선발 출전한다.

파라과이는 골키퍼 모리나고를 시작으로 벨라스케스-발부에나-알데레테-에스피노사-보바디야-비야산티-쿠바스-알미론-엔시소-아르세가 선발 출전한다.

브라질은 지난 코스타리카와의 1차전에서 졸전 끝 0-0 무승부를 거뒀다. 무려 19번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코스타리카의 단단한 수비를 깨지 못했다.

2023년 11월 아르헨티나전(0-1) 이후 7개월 만에 무득점 수모를 겪은 브라질.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하피냐 등 호화 공격진을 앞세우고도 웃지 못했다.

파라과이전에선 반드시 득점은 물론 승리가 필요하다. 콜롬비아가 일찌감치 2연승, 8강에 진출한 만큼 브라질 역시 갈 길이 바쁘다.

파라과이는 지난 콜롬비아와의 1차전에서 1-2로 패배했다. 브라질전은 벼랑 끝 승부라고 볼 수 있다. 또 한 번 패배하게 되면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다.

중요한 건 파라과이의 창이 브라질의 방패를 만났을 때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는 것이다. 파라과이가 브라질전에서 득점한 건 2016년 3월(2-2) 이후 한 번도 없다. 4경기 연속 무득점. 일단 승리보다 득점이 절실한 그들이다.

브라질은 파라과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51승 19무 13패로 압도하고 있다. 최근 패배는 2015년 6월로 코파 아메리카 2015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한 바 있다.

브라질이 파라과이를 상대로 정규시간 내 패배한 건 2008년 6월 0-2 패배가 최근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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