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해외 경험을 한국에서 하게 되다니…” 토미가 택한 이란 OP, 韓 입성→메디컬 테스트 후 팀 훈련 합류

2024-07-02

“첫 번째 해외 경험을 한국에서 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이번 시즌 팀에 도움이 되어 다시 한번 통합우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이끄는 대한항공이 지난 5월 제주에서 열린 2024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배구 아시아쿼터에서 6순위로 지명한 아레프 모라디의 입국 소식을 전했다. 아레프는 지난 1일 오전 이란 테헤란에서 이스탄불을 거쳐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아레프는 1998년생으로 이란 리그에서 아포짓으로 네 시즌 간 활약했으며, 빠른 스피드와 높은 타점이 장점인 선수다.

제주 트라이아웃에서 아레프는 뛰어난 친화력과 배구를 대하는 진지한 태도 등이 돋보였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아포짓 임동혁 선수의 군 입대에 따른 전력 누수를 완벽히 보완할 뿐 아니라 또 다른 스타일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5년 연속 통합우승을 목표로 준비하는 대한항공은 주장 한선수를 중심으로 16명의 선수가 훈련에 돌입했다. 아레프는 이번주 컨디션 조절 및 메디컬 테스트 이후 팀 훈련에 합류한다.

아레프는 “첫 번째 해외 경험을 한국에서 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이번 시즌 팀에 도움이 되어 다시 한번 통합우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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