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은행 대출 규제 지속과 금융상품 재검토 필요성: 4분기 은행 대출태도 지수가 -14를 기록하며 가계대출 문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금융상품 투자자들은 대출 의존도를 낮추고 예적금, MMF, 채권형 펀드 등 안전자산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며 유동성을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 대출금리 상승과 실수요자 부담 가중: 주담대 금리가 한 달 사이 0.1~0.17%포인트 오르면서 대출 이자 부담과 DSR 한도 축소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변동금리 대출 비중이 높은 투자자들은 고정금리 전환을 검토하고, 불필요한 대출은 부분 상환하여 금리 상승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할 상황이다.
■ 국내 증시 강세와 바이오 투자 기회 확대: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정부의 바이오 펀드 지원도 5000억 원 규모로 확대되고 있다. 금융상품 투자자들은 반도체·AI 관련 주식형 펀드와 바이오 특화 펀드를 활용해 성장 자산 비중을 늘리되, 변동성 관리를 위한 분산투자 전략을 병행하는 것이 유효할 전망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가계대출 조이는 은행…4분기도 문턱 높인다
- 핵심 요약: 올해 4분기에도 은행 대출 문턱을 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4분기 은행의 대출태도 종합지수는 –14로 집계됐다. 4분기에는 마이너스 폭이 줄었지만 여전히 전분기 보다 대출 문턱이 높을 것이라는 응답이 많은 셈이다. 대출 가계 주택대출(-28)과 일반대출(-19)은 3분기보다 개선됐지만 여전히 마이너스를 기록해 보수적인 대출 집행이 이어질 전망이다.
2. “영업보다 소비자보호 우선”…우리은행 ‘앰배서더’ 임명
- 핵심 요약: 우리은행이 금융소비자보호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다. 정진완 은행장이 직접 10명의 금융소비자보호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앰배서더를 임명하고 "영업 앞에 소비자보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소비자보호 주요 정책 동향과 법제정 배경, 취약계층 지원제도 등을 배우게 되고 은행 측은 향후 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내부통제 업무 체험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할 예정이다.
3. 대출금리 뛰면 DSR 한도 줄어…“서민만 고통”
- 핵심 요약: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이달 들어 23일까지 1조 8900억 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또한 정부의 고강도 규제로 대출 문턱이 높아진 와중에 대출금리마저 뛰면서 실수요자의 대출 절벽이 가팔라지고 있다. 실제 KB국민은행 주담대 금리는 지난달보다 0.17%포인트 올라 연 3.75~5.15%를 기록했고, 신한·하나은행도 비슷한 폭으로 상승했다. 금리 상승은 DSR 한도 축소로 이어져 실수요자의 대출 접근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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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기술특례상장 부활…‘A·B·C·D’가 이끈다
- 핵심 요약: 파두 사태 이후 얼어붙었던 기술특례상장 시장이 AI·바이오·반도체·방산 중심으로 부활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상장 이후에도 견고한 주가와 실적 상승세를 유지해 증시 활황세와 국내 벤처 생태계 회복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기술특례 제도로 코스닥 시장에 오른 AI 기업은 와이즈넛·심플랫폼·뉴엔AI·뉴로핏·에스투더블유 등 5개로 여기에 IPO 과정에 있는 기업 2개를 포함하면 숫자는 7개로 늘어나 지난해(3개)의 두 배를 웃돌게 된다.
5. ‘임상3상 특화펀드’ 몸집 3배 이상 키운다
- 핵심 요약: 복지부가 임상3상 특화펀드 규모를 현재 1500억 원에서 국민성장펀드 연계를 통해 5000억 원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6일 정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범정부 차원에서 준비 중인 150조 원 규모 민관합동 국민성장펀드에서 바이오 산업에 투자하는 자금 일부를 임상 3상 특화 펀드의 정부 출자분으로 투입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그간 정부 차원에서 여러 가지 지원이 있었지만 그 규모가 업계의 요구 수준을 채워주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른 대응으로 보여진다.
6. 美·日 제친 코스피…4000도 뚫었다
- 핵심 요약: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000 고지를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다.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코리아 디스카운트(증시 저평가)’를 극복해내면서 3000선을 돌파한 6월 이후 넉 달 만에 1000포인트나 급등했다. 삼성전자가 사상 처음 10만 원을 돌파하며 시가총액 600조 원 시대를 열었고 SK하이닉스도 53만 원대를 유지하며 AI 붐에 따른 반도체 수요 증가를 입증했다. ‘오천피’를 향해 가는 코스피의 성장에 미중 갈등 완화에 대한 기대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의 질주, 외국인 매수세 유입, 미국의 금리 인하 등이 복합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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