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법인세 전면 인상: 내년부터 법인세가 모든 과표구간에서 1%포인트씩 오르며 2억 원 이하 영세기업도 10% 세율이 적용된다. 여야 합의 없이 정부 원안이 통과되면서 스타트업을 포함한 모든 기업의 세 부담이 커지고 긴축 경영 압박이 가중될 전망이다.
■ 대기업 자금조달 급증: 올해 대기업 회사채 발행액이 67조 7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우호적 금리 환경을 활용한 적극적 자금 마련이 이어졌다. 하지만 한은의 4연속 금리 동결로 내년 조달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높아 스타트업들도 자금 조달 환경 변화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 바이오 기술이전 성과: 알지노믹스가 RNA 편집 플랫폼 기술로 일라이릴리와 1조 9000억 원 규모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입지를 확보했다. 유전자 치료제 시장이 2034년 8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술 기반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파트너십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법인세 1%P 일괄 인상…中企도 세부담 늘어난다
- 핵심 요약: 여야가 법인세와 교육세 인상을 두고 끝까지 합의하지 못하면서 두 법안은 정부 원안을 유지했다. 국민의힘이 2억 원 이하와 200억 원 이하 구간의 세율 유지를 주장했으나 여야 합의 없이 정부 원안대로 통과됐다. 개정안에 따라 2026년부터 받는 고배당 상장기업의 주식배당소득에는 최고세율이 30%인 배당소득 분리과세 특례가 적용된다. 한편 고배당 상장기업의 주식배당소득에는 최고세율 30%의 분리과세 특례가 적용되고 과표구간은 2000만 원 이하 14%부터 50억 원 초과 30%까지 4단계로 구성된다.
2. 빚내서 빚갚는 대기업…회사채 발행 67조 ‘역대 최대’
- 핵심 요약: 올해 대기업 회사채 발행액이 67조 6516억 원으로 지난해 66조 5673억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SK그룹이 12조 7000억 원으로 전체의 18.8%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한화·농협·현대차·LG 등이 뒤를 이었다. 이는 한은의 3차례 금리 인하와 회사채-국고채 스프레드 축소로 조달 비용이 낮아지면서 기업들이 저금리 환경에서 만기 구조를 길게 설정하는 전략을 취한 것으로 분석된다.
3. 알지노믹스 “릴리가 반한 RNA 플랫폼, 러브콜 쇄도”
- 핵심 요약: 알지노믹스가 올 5월 일라이릴리와 RNA 편집·교정 플랫폼 기반 유전성 난청 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1조 9000억 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홍성우 CDO 부사장은 RNA 편집 플랫폼이 어떤 돌연변이에도 적용 가능한 광범위한 기술이라는 점이 계약의 핵심 요인이었다고 밝혔고 릴리와의 계약 이후 협력 요청이 급증해 추가 기술이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 알지노믹스는 정상 유전자를 정확하게 필요한 만큼만 발현시켜 안전성 측면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한편 회사는 이달 18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으며 간암 치료제 ‘RZ-001’,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RZ-003’ 등을 개발 중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中테크사 ‘AI안경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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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중국 테크 기업들이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안경 시장에 대거 진출하며 대중화 원년을 맞고 있다. 바이두는 ‘샤오두 AI 안경 프로’를, 알리바바는 AI 비서 ‘첸원’ 탑재 ‘S1·G1’ 모델을 출시했고 리오토도 ‘AI 안경’을 공개할 예정이다. 알리바바 제품은 S1이 3799위안(약 79만 원), G1이 1899위안(약 39만 원)으로 메타의 799달러(약 117만 원) 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증권시보는 내년 전 세계 스마트 안경 출하량이 2368만 대, 중국에서만 491만 5000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5. 문 앞에 두면 끝…차란, 리커머스 새판 짠다
- 핵심 요약: 패션 리커머스 업체 차란이 수거부터 검수·세척·촬영·판매까지 완전 대행하는 모델로 중고 의류 시장의 신뢰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월 거래액은 출시 초기 700만 원에서 2년 4개월 만에 20억 원으로 늘었으며 내년 목표는 100억 원이다. 김혜성 대표는 연간 40조~50조 원 패션시장의 20%만 중고로 전환돼도 8조~10조 원 시장이 형성된다며 향후 3~5년 안에 시장이 연 2~3배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6. 10인치 대화면서 3개 앱 동시 작동…“주머니 속 태블릿”
-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안으로 두 번 접는 인폴딩 구조의 3단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트라이폴드“를 공개했다. 화면을 펼치면 253㎜(10인치) 태블릿 크기로 확장되며 접으면 164.8㎜(6.5인치)로 일반 스마트폰처럼 휴대 가능하다. 펼쳤을 때 가장 얇은 부분의 두께는 3.9㎜에 불과하고 접어도 12.9㎜로 역대 갤럭시 Z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다. 한편 가격은 359만 400원으로 화웨이 메이트XTs 512GB(약 390만 원)보다 30만 원 저렴하며 12일 국내 출시 후 중국·대만·싱가포르·미국 등으로 순차 확대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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